2022 개정교육과정과 영어과 수행평가

2025년 10월 21일


2025학년도부터 2022 개정교육과정이 영어 교과에도 반영되기 시작되었습니다. 영어과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여러 언어 기능들이 ‘이해하기’와 ‘표현하기’라는 두 가지 언어기능으로 통합되었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언어 기능을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 여부가 교과 전반의 성취 기준, 목표, 그리고 구체적으로는 수행평가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수행평가의 방향성에도 다음과 같이 이전과 다르게 방향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 실생활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평가
  • 결과보다는 과정 중심의 평가


실용적인 언어 사용 능력이 중요해지면서 수행평가에서도 실제 의사소통 능력이 이전보다 더 중요해지며 수치화된 결과보다 결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평가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영어과 수행평가의 예시


이에 따른 수행평가의 구체적인 예시와 기준을 한 번 살펴볼까요?

다음은 현재 중학교에서 실제로 출제되는 수행평가의 질문입니다.



예시) 현재완료형 문장을 2번 사용하여 환경 오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200자 이내로 작성 하시오.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총 몇 문장을 작성해야 하고 한 문장에 몇 단어 이상이 포함되어야 하는지 등의 조건 또한 추가될 수 있습니다. 초등의 경우 ‘현재완료형’이라는 문법 사항보다는 특정 단어나 표현을 필수적으로 넣어야 한다거나 필수적으로 포함시키는 문장이나 단어 수가 더 적어질 수 있겠죠.



영어과 수행평가의 기준


수행평가는 주로 말하기와 쓰기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 통합적인 의사소통 기능의 활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말하기와 쓰기 두 기능만을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어진 질문의 조건을 잘 이해하고 반영하여 기존에 배워 온 여러 언어 기능을 통합하여 사용하되, 최종 결과물은 말하기 혹은 쓰기 형태로 평가를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실생활 의사소통 능력이 바뀐 교육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만큼 아래와 같은 항목들이 실제 수행평가의 평가 기준으로 자리잡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어진 조건의 반영 여부

어휘 및 표현의 적정성과 다양성

문장 구성 능력

문법 및 철자의 오류

말하는 태도 및 경청하는 자세

영어 발음



바뀐 수행평가의 방향, 누구에게 유리할까?


위의 내용을 따르면 앞으로 수행평가는 단기간의 어휘 암기나 문법 사항, 그리고 문제 풀이식으로 훈련된 능력으로는 고득점을 받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보다는 스스로 문제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영어 능력이 중요하며 그 중에서도 실제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이 가장 중요해질 것입니다. 어휘와 표현을 적재적소에 잘 사용할 수 있는 능력, 영어 말하기와 쓰기에 대한 자신감, 어린 시절부터 노출되어 형성된 영어 발음 등​이 이전보다 더 중요한 평가 요소로 부상될 것입니다.

영어만 사용하는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는 방식의 초기 영어 경험은 이러한 교육과정에서 자신감을 갖고 영어를 시작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또한 인지 발달 및 연령대비 적절하게 영어를 배우고 특히 초기 구어 발달에 기반하여 영어를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앞으로 변화되는 교육 현실에 잘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앞으로의 영어 교과는 평가 또한 수치화된 점수보다 ‘실제로 사용 가능한’ 영어를 지향하기 때문에 그레이프시드로 영어를 배운 학생들은 영어교과에서 큰 강점을 지니게 됩니다. 지엽적인 영어학습보다 실제 영어 사용 환경에 노출되고 영어를 사용해 상호작용해 보는 경험은 앞으로의 초등 수행평가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게 해 줄 것입니다.


우리 아이 영어,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현실적인 방법
2026년 5월 15일
점수 대신 아이의 태도·반응을 4주 흐름으로 관찰해 영어 성장을 확인해보세요. 피하지 않기, 소리 모방, 말하기 시도, 이해 반응, 멈추지 않고 따라가기, 반복 수용, 자기주도 신호 등 7가지를 2~3개만 체크하세요. 우선순위는 학원 복습·REP 유지, 확장은 준비 신호가 보일 때만 권합니다.
우리 아이 영어가 안 느는 이유? '1만 시간의 법칙'의 숨겨진 절반의 진실
2026년 5월 15일
‘1만 시간’처럼 시간을 채우는 것만으로는 영어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핵심은 안데르스 에릭손의 ‘의미 있는 연습’ 아이의 약점을 찾아 집중·구조화된 과제로 도전하고, 즉각적 피드백을 받는 것입니다. 24시간 배경 노출은 줄이고 ‘조금 높은 난이도와 집중 환경’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시키기 전에 잠깐만: 영어가 느는 집은 '방식'부터 점검합니다
2026년 5월 15일
영어가 안 느는 건 시간 부족보다 ‘방식’ 문제일 수 있습니다. 입력(듣기·읽기)의 이해·반복, 안전한 출력(말하기·쓰기) 분위기, 지속 가능한 리듬을 점검하세요. 불안해서 더 늘리기보다 하나를 줄이고 핵심 흐름(수업+REP)을 남겨 7일간 신호를 본 뒤 단계적으로 확장해보세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