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했던 딸이 유엔 무대에 섰습니다"

2025년 10월 20일

그레이프시드 영어교육이 한 아이의 마음에 심은 자신감

영어 교육에 대한 고민은 모든 부모님들의 공통된 관심사입니다.
특히 아이가 어릴 때부터 영어를 어떻게 접하게 할지, 어떤 방식이 가장 자연스럽고 효과적인지에 대한 질문은 늘 따라다니죠.
울산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딸아이에게 GrapeSEED로 영어를 가르친 선배 학부모님의 이야기를 통해 궁금하신 점에 대한 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안경희라고 합니다.
올해 18살, 고등학교 2학년인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가 어릴 적부터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길 바랐고, 그 시작이 바로 그레이프시드(GrapeSEED)였습니다.

Q. 자녀분은 그레이프시드로 영어를 얼마나 배웠나요?
유치원 때부터 시작했어요. 다섯 살 무렵이었고, 울산으로 내려오기 전 열 살까지 약 5년 정도 배웠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었죠. 하지만 그 기간이 아이에게 영어의 기초뿐 아니라 ‘영어를 좋아하는 마음’을 심어준 시기였던 것 같아요.

Q. 그레이프시드를 어떻게 접하게 되셨나요?
유치원에서 도입한 프로그램이었어요. 처음에는 다른 학부모님들처럼 “이게 어떤 프로그램일까?” 싶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더라고요.
과제로 REP(Repeated Exposure and Practice) 활동이 있었는데, 헤드셋을 쓰고 스토리를 따라 읽거나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며 정말 신나게 참여했어요. 아이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저도 옆에서 함께 들으며 웃고 따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이게 놀이 같으면서도 배우는 과정이구나’ 싶었죠.

Q. 집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도와주셨나요?
아이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했어요.
“오늘은 꼭 해야 해!”보다는 “조금만 해볼까?”라는 마음으로 접근했죠. 매일 헤드셋을 착용하고 유치원에서 배운 방식 그대로 REP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그게 딱딱한 숙제가 아니라 생활의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됐어요.

Q.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어떠셨나요?
정말 만족했어요. 유치원에서도 아이의 내면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해 주셨고, 그 안에 그레이프시드가 잘 녹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억지로 배우는 게 아니라 ‘즐겁게 익히는 영어’라는 게 느껴졌어요.
결국 아이가 즐겁게 배우면, 그게 가장 큰 효과 아닐까요?

Q. 그레이프시드를 통해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사실 제 딸은 발표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어요. 부모 참여 수업에 가면 항상 뒤로 물러나 있던 아이였죠.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정말 도움이 되고 있나?” 싶기도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원장님께서 도시락 통에 포스트잇으로 짧은 편지를 써보라고 하셨어요. “밥 맛있게 먹어” 정도의 단순한 문장을 썼는데, 다음 날 담임 선생님께서 영어 시간에 있었던 일을 적어 보내주셨더라고요. “오늘 슬아가 머레이 선생님께 칭찬을 많이 받았어요.”
그날 저는 집에 와서 아이를 정말 많이 칭찬했어요. 조용하던 아이가 영어 시간에 칭찬을 받았다는 게 너무 기뻤죠. 그 경험이 아이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 같아요. 그날 이후로 아이의 태도가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영어를 대하는 눈빛이 밝아졌다고 해야 할까요.

Q. 그레이프시드의 효과를 언제 확실히 느끼셨나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어요.
그런데 초등학교 때 영어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 그동안 쌓인 게 한꺼번에 터지는 걸 봤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발표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딸이 너무 자연스럽게 문장을 말하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더라고요. 그때 깨달았어요.
‘이게 그레이프시드의 힘이구나. 보이지 않게 쌓이고 있었구나.’
가랑비에 옷 젖듯, 영어가 아이의 안에 스며들어 있었던 거죠.

Q. 문법 중심의 영어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문법은 기술이라고 생각해요. 말하고 싶고 표현하고 싶은 게 생기면, 그때 문법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만약 처음부터 문법 위주로 공부했더라면, 아마 아이는 영어를 포기했을 거예요.
그레이프시드는 스토리 속에서 문장을 통째로 익히는 방식이기 때문에, 문법이 이미 그 안에 녹아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문법이나 어휘를 배울 때도 훨씬 이해가 빠르더라고요.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엄마, 예전에 들었던 문장들이 생각나”, “그 장면이 눈에 그려져”라고 이야기했어요. 그걸 보면서 ‘아, 몸으로 배운 영어는 오래 남는구나’라고 느꼈죠.

Q. 중·고등학교에서 문법 위주의 영어 수업이 어렵지는 않았나요?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리스닝이나 독해를 할 때도 예전에 들었던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아이가 ‘이해하고 기억하는 영어’를 배웠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레이프시드의 스토리 기반 학습이 큰 도움이 됐죠.

Q. 가능했다면 그레이프시드를 계속 이어가고 싶으셨나요?
네, 당연하죠. 
아이가 어릴 때 가장 중요한 건 듣기라고 생각해요. 듣고 말하는 기반이 탄탄하면, 문법이나 시험 공부는 나중에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레이프시드는 바로 그 ‘기초 체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에요. 그것이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보다 훨씬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울산에 내려온 후에도 이어갈 수 있었다면, 주저 없이 계속 했을 거예요.

Q. 따님이 유엔(UN) 행사에서 사회를 맡았다고 들었어요.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정말 대견했어요. 물론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은 많죠. 하지만 제 딸은 영어를 ‘외국어’로 쓰는 게 아니라, 자기 언어처럼 자연스럽게 말했어요. 영어를 의식하지 않아도 될 만큼 익숙했던 거예요.
행사 중 대사님이 마이크를 끄셨을 때, 아이가 대신 켜드리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이 아이가 영어를 몸으로 익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미 영어가 제2의 모국어처럼 자리 잡은 거죠.

Q. 영어를 잘하지 못했다면 그 자리에 설 수 있었을까요?
절대 불가능했을 거예요. 단순히 영어 실력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니까요.
사회자는 자기 생각을 즉흥적으로 표현해야 하고,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해야 하잖아요. 그런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도 선택받았다고 생각합니다.

Q. 따님의 영어 실력에 만족하시나요?
네, 만족합니다.
저는 일본어 전공자예요. 일본 대기업에서도 근무했었지만, 솔직히 제 딸이 저보다 한 수 위입니다. (웃음)

Q. 그레이프시드가 어떤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레이프시드를 만났기 때문에 저는 아이에게 “문법 공부해라”, “점수 올려라”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무엇이 진짜 중요한지 판단할 수 있었고, 아이가 영어를 즐겁게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그 영향이 정말 컸어요.

Q. 다른 학부모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많은 부모님들이 ‘1년이나 했는데 왜 이것밖에 안 돼?’라고 말씀하시죠. 
하지만 그레이프시드는 길게 볼수록 열매가 더 달아요.
5살, 7살 아이에게 아무리 많은 걸 가르쳐도 그 시기엔 드러나는 게 한정적이에요. 하지만 그 안에서 쌓이는 건 훨씬 큽니다. 그게 나중에 중·고등학교, 혹은 성인이 되었을 때 폭발적으로 드러나요.
보이지 않는다고 불안해하지 마시고, 아이와 프로그램을 믿고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그 결과는 반드시 찾아옵니다.

Q. 마지막으로 그레이프시드에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그레이프시드를 통해 아이가 ‘즐겁게 배우는 영어’를 경험했어요. 그 신뢰 덕분에 저는 욕심내지 않고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결국 영어가 아이에게 긍정적인 기억으로 남았고, 지금은 영어를 통해 세상을 향한 꿈을 키워가고 있어요.
유엔 무대에 선 것도, 넓은 세상을 바라보게 된 것도, 결국 그 출발점은 영어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그레이프시드를 통해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자신감 있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보이지 않아도, 아이의 영어는 자라고 있습니다.”


그레이프시드는 점수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속에 언어의 씨앗을 심는 교육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 씨앗은 스스로 꽃을 피웁니다.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자라는 영어. 그 시작을 믿어보세요.
그레이프시드, 영어 읽기와 쓰기는 어떻게 익히나요?
2025년 10월 24일
그레이프시드의 Language Arts는 읽기와 쓰기 능력을 듣기·말하기와 연계해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커리큘럼입니다. 아이들은 말의 의미를 이해하며 파닉스를 배우고, 따라 쓰기와 문장 표현으로 발전합니다. Unit 1~40 과정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체계적으로 익혀 의사소통 능력을 높입니다.
그레이프시드 학습 효과, 캠브리지 시험으로 입증된 초등 영어 프로그램
2025년 10월 24일
그레이프시드는 실용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줍니다. 캠브리지 시험에서 Unit 20 학습자는 말하기영역 응시자 전원 만점, 듣기영역 응시자 66%, 읽기·쓰기영역 응시자 51% 만점, Unit 30 학습자는 말하기·듣기영역 응시자 전원 만점, 읽기·쓰기영역 응시자 90% 만점을 기록했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과 학습 능력의 관계
2025년 10월 24일
야외 놀이와 운동은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 능력 향상에 필수적입니다. 운동은 집중력·기억력·뇌 발달을 촉진하며 성적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GrapeSEED는 신체 활동을 수업에 접목하여 아이들이 움직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