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 발달의 비밀, 언어 공유설로 풀어보다

2025년 9월 29일


영어에 관심 있는 학부모님이라면 한 번쯤 ‘이중언어’에 대해 고민해 보셨을 거예요. 한국어와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유명인을 보며 "우리 아이도 저렇게 말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 적 있으시죠?

그런데 이중언어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만 가능한 게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이중언어 발달의 비밀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드릴게요. 우리 아이도 충분히 이중언어 사용자가 될 수 있는 방법, 함께 알아봐요!


언어 균형설 vs 언어 공유설


이중언어 교육에는 두 가지 주요 이론이 있습니다. 언어 균형설은 여러 언어를 동시에 배우는 능력은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즉, 한 언어를 잘하면 다른 언어는 덜 능숙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죠. 반대로, 언어 공유설은 두 개 이상의 언어를 배울 때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두 언어 모두 능숙하게 습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 언어 균형설: 여러 언어를 동시에 배우는 능력은 제한적이며, 한 언어를 배우면 다른 언어는 상대적으로 덜 능숙하게 된다.
  • 언어 공유설: 두 개 이상의 언어를 배울 때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두 언어 모두 능숙하게 습득할 수 있다.



언어 공유설과 노암 촘스키의 보편 문법


현재 많은 학자들이 언어 공유설을 지지합니다. 이는 노암 촘스키(Noam Chomsky)의 '보편 문법'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보편 문법(Universal Grammar)'은 모든 언어가 공통된 기본 문법을 공유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때문에 사람은 누구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즉, 누구나 이중언어 사용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보편 문법이란 모든 언어는 공통적인 기본 문법과 법칙을 공유하고 있다는 개념이며, 사람은 누구나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이론입니다.


노암 촘스키 (Noam Chomsky)


균형적 이중언어 사용자


이중언어 사용자라고 해서 다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언어 공유설에 따르면 이중언어자는 우세어 이중언어자, 균형적 이중언어자, 제한적 이중언어자로 나뉩니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균형적 이중언어 사용자입니다. 이는 모국어와 제2언어를 둘 다 능숙하게 사용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기억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학업 및 직업의 선택에도 더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언어 공유설에 의거한 Bilingual, 즉 이중언어 사용자라도 사용할 수 있는 언어의 기능과 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우세어 이중 언어자
  • 균형적 이중 언어자
  • 제한적 이중 언어자


이중 언어 교육의 목표는 균형적 이중 언어 사용자 (Balanced Bilingual)로 자라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균형적 이중 언어 사용자는 모국어와 제2 언어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두 언어의 기능을 능숙하게 사용합니다.


두 언어 이상을 사용하는 것은 기억력, 멀티태스킹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의 인지 능력을 크게 향시킵니다.

또한 문화적 유대감 강화에도 도움이 되며 학업과 직업 선택에도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꾸준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영어가 아직 모국어만큼 능숙하지 않아도 걱정하지 마세요. 꾸준한 영어 노출과 연습을 통해 영어 실력을 키우면 아이는 균형적 이중언어 사용자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중언어 발달 과정과 방법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드리려고 하니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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